처음 본 고양이가 집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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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4-06-03
All Comment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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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기묘 임시보호와 입양보내는 법은 잘 모르지만, 댓글로 지적질하면서 사람 헐뜯고 비방하는 짓은 안 해야한다는 것은 확실하게 알아요. 고양이 임보하고 입양보내시는 사람들 모두가 전문가가 아닙니다. 꼭 잘잘못 따져가며 도덕적 우월감 느껴야 마음이 편해지시나요? 모르면 앞으로 알아가면 됩니다. 정보 전달 차원에서 설명하는 것에 그쳐야지, 이상한 사람 같다느니 혹은 정상 같지 않다느니 사람 인격 모독하면서 비방하는 꼴 보고 있자니 눈살 찌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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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순한데다가 사람 손을 많이 타다보니 개냥이가 됐네요. 길냥이는 보통 처음 사람을 보면 도망가는데 그게 정상입니다. 그래야 잘 살아 갈수 있는거고 사람이 먹이와 관심을 주면 그때부터 무장해제가 되는 냥이들도 많습니다. 특히 암컷보다는 수컷이 사람에 대한 경계가 적습니다. 사람 손을 탄 개냥이는 순하고 영역 싸움에서 쫓겨나 굶다보니 사람에 의지해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임보자분이랑 입양해주신분 모두 정말 감사드려요. 또 하나의 생명을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종종 노루에 소식을 들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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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안키워본 티가 나는 주인장님이 콧물 마시며 챙겨주는 모습이 왜 이렇게 따뜻하고 좋지요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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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처음본 사이에 너무 편하게 둘러보네 어이없네 ㅋㅋㅋ 귀여우면 다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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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일 하셨고 결말도 아름다운데.. 저도 3냥이 집사지만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이 절대적인 것 마냥 훈수 둔 댓글들 보니 절로 한숨이.. 힘내셔요. 노루가 행복하길 저도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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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쥔장님 코훌쩍소리 그럼서 챙기는거 넘귀여웡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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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은마음으로 데려오신거 같은데ㅜㅜ 다들 고양이가 걱정되서 하시는 말들이니 혹여라도 괜한일한건가하고 자책하지마시길 바래요ㅜ 애기밥도 챙겨주고 모른체 안해주셔서 정말루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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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분께 감사하고 좋아요. 그렇게 집사님이 되어가는 거고 모르면 배워가면서 하시면 되요. 악플에 상처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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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코 찔찔 훌쩍거리면서도 졸졸 따라댕기며 챙기는 모습이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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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착하신 분... 복 받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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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밖에서 내려온 길냥이인데 원래 살던 고양이마냥 너무 편안하게 지내는거같아서 웃음이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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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귀엽게 생겼네요...좋은 집사 만났으니 잘 살거라.. 아프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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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분이라 댓글을 안 달 수가 없어서 달고 갑니다. 냥이 집사로서, 그냥 귀엽다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양했다가 서로 힘들어지는 것보다는, 맘이 가더라도 잘 보살펴 주실 수 있는 분께 보내는 게 장기적으로 좋죠. 근데 얘가 나중에 탈출해 다시 돌아올 수도 있어요 ㅎㅎㅎㅎ 넘 좋아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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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잘하네요.위험한 거리에서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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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영상에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입양자분이 사정때문에 못오신다고 입양자 지인분이 냥이 먼저 데려가주신분이고 입양자님은 고양이2마리 기르시고 계신 냥잘알 분이십니다! 입양자 지인분께서도 평소에 계속 저 냥이 돌봐주신분이시고 이동장도 가져오셨으나 넣는 과정중에 탈출해서 저도 마음이 급해 상자라도 건네드린부분이였습니다 냥이는 따뜻한 집에서 예쁨 받으며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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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섬세하고 따뜻한 분이신 듯. 사료 구입에 물도 필요한 거 본능적으로 아시는 것이랑 알레르기 반응에도 냥이 챙기시는 것까지. 끝없는 대화시도도 대단하시고요. 목소리 톤도 안 높이시는 거랑. 정말 좋은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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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네요.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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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훌쩍거리시면서 돌봐주시는게 안쓰럽기도 고맙기도하네요 저녀셕은 어딜가나 사랑받을것같구요 맘씨 이쁜 쥔장님 좋은일만 생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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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생명도 소중히 생각하시는 따듯한마음ᆢ너무너무 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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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도 좋고 엄청 미묘네요 입양 간 집이 꼭 평생 함께 해줄 가족이길 바랄게요 동네 주민댁으로 간 것 같은데 가능하면 가끔 소식 들려주세요 너무 개냥이라 눈에 밟힘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