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지 말고. 부르지 말고. 바라만 보세요. | 견종백과 시바이누편

3:22 굳이..... 만져야겠어....? 이런 눈빛이어서 너무 귀엽다

저희집 애도 진짜 혼자만의 장소와 시간을 중요시해요. 애교 많은 푸들을 키우다 무지개 다리 건넌 후에 시바를 키우게 되었는데, 처음엔 당황했었죠. 만지지마 시바는 진리입니다.ㅋㅋㅋㅋ그리고 너무 깔끔해서 우리 애는 비 오면 물 밟는 걸 싫어해서 금방 들어가려고 해요. 눈은 또 괜찮은데 말이죠. 저만 고양이 성격 같다고 생각한 게 아니었네요. 털은 정말….올블랙 좋아하는 우리집안 사람들 이젠 찍찍이 달고 살아요.

정말 시바는 두종류로 나뉘는것 같아요 1. 진짜 핵쫄보 얌전이 2. 똘끼충만 핵예민러 전 저희 애들 손도 별로 안가지만 둘다 자기 개성 지이인자 강해서 왠만한 짬바있는 집사 아니면 입양 비추하는편이에욬😂

시바견 4년차 견주 입니다. 아직 안아본적 없어요. 앞으로도 없을것 같아요. 아프지만 말자 사랑해

저희가게 주변사시는분 시바 황색이랑 블랙탄 키우시는 부부?커플이 있는데 산책을 얼마나 많이 가시는지 문밖을볼대마다 지나가고잇어요…

시바견 5년째 키우고 있는데 정말 소름돋을 정도로 다 맞는말이에요 ㄷ ㄷ 만지고 치근덕 거리는거 싫어하고ㅋㅋㅋㅋㅋ 고양이 얼굴을 한 강아지 ㅋㅋㅋㅋ 딱 키우면서 맨날 그 생각했거든요 ㅋㅋㅋ 역시 전문가님입니다 ㅋㅋㅋ 시바는 미친털빠짐이랑 태풍산책빼고는 정말 매력쩔어요 ㅎㅎ 애교만 좀 있었음 ㅠㅠ

시바이누 얌전한데 뭔가 자기만의 고집이 있는게 귀여워요ㅋㅋ강아지랑 공원 산책하는데 시바견이 우리 강아지보고 그냥 철퍽 앉아버리고 안움직이더라고요ㅋㅋ 주인이 가자고 당기는데도ㅋㅋㅋ 재밌어요

동네에 시바 산책시키는 분이 계시는데 시바랑 눈 마주쳐서 애정의 눈빛을 보내니까 바로 어떻게 알고 대각선으로 뛰어오더라구요 주인분이 제지하니까 조금 걷다가 앉아서 뒤돌고 저 보면서 만져달라고 하고 주인분이 끌어도 안 가던데..주인분은 엄청 어이없어하고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그 눈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귀염둥이!!!

강아지카페 갔을 때 제일 기억에 남았던 시바... (얘만 저한테 관심이 없었죠..) 다른강아지들 막 신나게 뛰어놀 때 혼자만 엎드려서 세상 관심없다는 듯 ㅋㅎ 너무 예뻐서 아이예뻐라 하고 동영상만 찍고 그이후로 귀찮게 안하구 옆에 그냥 앉아서 다른강아지들과 딴짓만 했거든요.... 그렇게 몇십분 보내고 집에가려고 일어나니까 다른 강아지들은 저한테 관심 뚝 떼고 또 다른 손님한테 갔거든요..?? 저한테 관심없이 계속 엎드려있던 그 시바 만 갑자기 일어서다니 진짜 문끝까지 따라와서 저 갈때까지 쳐다봐줬어요..... 와 정말 충격먹었어요 ㅠㅠㅠㅠㅠ이런 내향형 강아지가 존재하는 구나 ㅠㅠ너무고맙고ㅠㅠ 저를 울타리 너머 올려다봤던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요ㅜㅜㅠ 그날 이후로 제 최애가 됐답니다 ㅠㅠㅠㅠ😢😢

우리집 개는 가구 수준입니다. 집에 강아지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정말 얌전합니다. 산책만 잘 해주면 되어요^^

혓바닥 귀엽다..꼬리도 넘 귀엽구 그저 넘 귀엽다...❤

올해로 14년차 블랙탄 시바 견주입니다 . 영상 보면서 공감되는 점이 참 많았어요 ㅋㅋ 저희 댕님께서 강아지 시절에는 시바에 대한 정보를 알기가 조금 어려웠는데 이렇게 시바견에 대한 영상이 올라오고 시청할 때마다 '아.. 내가 잘못 키운게 아니었구나,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어요 ㅋㅋ 고양이 같은 강아지가 시바견을 표현하는 제 단골 멘트였거든요 , 역시 시바 집사들은 다 같은 마음이었군요 ㅎㅎ 저는 그동안 제가 사랑을 많이 못줘서, 댕님의 마음을 잘 몰라줘서 인가 하는 걱정을 많이 했었기에 이런 영상이 정말 반갑습니다ㅎㅎ 그동안 키우면서 이런 개도 있는거지~ 얘는 내향형이구나~ 하고 스스로의 무지를 합리화하는건 아닌지 많이 미안했었는데 요 몇 년사이에는 그런 걱정이 쏙 들어갔어요 ㅎㅎ 저희 아버지도 무뚝뚝한 분이신데 집에 손님들이 오실 때마다 댕님에 대한 칭찬이 끊이질 않습니다. ㅎㅎㅎ 냄새가 적게 난다 / 의젓하다 (차분한 선비 스타일) / 똑똑하다 / 예쁘다 등등 거의 디폴트 칭찬입니다 ㅎㅎ 저희 댕님은 겁이 정말 무진장 많으셔서 본인 제외한 모든 동물을 무서워하십니다. 정말 작은 병아리 참새 할 것 없이 조용히 피해다니세요 ㅋㅋ 저희 집 단지 주변에 길냥이들이 많은데 길다가 웬일로 인사 하려다 냥냥펀치 맞고 울부짖은 이후로는 길냥이도 조용히 피합니다 ㅋㅎㅋㅎ 시바이누를 그동안 키우면서 느낀 점은 정말 매력이 있는 견종이고, 또 아이러니하게 정말 철저하게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ㅋㅋ움직입니다. 이건 애교 많은 반려동물의 보호자들께서는 아마 영상처럼 엥???? 싶으실 것 같아요 . 저도 저희 강아지가 절 싫어하는 줄 알고 매일 안절부절 했었거든요^_^ 털빠짐 / 실외배변은 정말 파양이 왜 많은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노력과 이해를 요구합니다. 저희 집도 시바견의 털빠짐으로 정말 많이 고민하고 다퉜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넓고 각 층이 다른 주택으로 이사와서 댕님의 털이 잘 안보이게 돼서(?) 다툼이 줄었습니다.  해결책은 환경을 바꾸고 우리가 맞추는 것 뿐, 강아지한테는 해결책이 없었습니다. 원래 그렇게 태어났으니까요. 털이 묻으면 곤란한 정장을 입으시는 분들,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 그냥 털에 대한 이해가 힘드신 분들은 시바견을 반려견으로 들이시는 것에 반대를 하고 싶습니다. 저희 집에서 있었던 문제였기에 더더욱 말씀드리고 싶어요. 실외배변은 ... 저는 눈이오나 비가오나 태풍이 오나 코로나가 오나 그냥 무조건 나갔습니다. 저희 댕님은 우산을 미친듯이 싫어하십니다. 14년동안 우산 쓰고 산책 한 적 없구요 ㅜ ㅜ 몇 년 우비 쓰다가 이제 그냥 같이 맞고 집에와서 같이 샤워합니다 ㅠㅠ 여름에 감기는 당연합니다 ^^ 하하.. 근데 전 실외배변이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신경안쓰고 그동안 산책시켰습니다. 배변 훈련 하려다 현관 앞 신발장에서 원망하는 눈으로 쉬야를 했던 눈빛이 잊혀지지 않았거든요 ㅜ ㅜ 개와 인간이니 정말 원망했는지 이유야 정확히 모르지만 그냥 저는 반려인이니까 겸사겸사 같이 비 맞습니다. 털빠짐에 이어 실외배변 매일 못하시는 분들도 시바견 및 강아지 입양에 조심스럽게 재고하심을 감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아직도 많이 배우고 싶은 견주로써 많은 강아지들의 성향이 보여지는 이런 영상이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제작해주시는 분들, 공감해주시는 분들, 견주분들 그리고 모든 반려동물들까지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저희집 시바 그자체 ㅋㅋ 진짜 고양이 믹스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성격 고양이 같고 완전 쫄보에 누가 만지는거 싫어합니다ㅎ 그나마 가족들이 만지면 가만히 있음.. 시바집사 6년차 애가 싫어할때 쯤 손을 떼는 스킬을 터득했죵 그리고 매우 독립적이어서 절대 사람 옆에 안오고 혼자 방에 들어가서 창밖 구경하거나 자는걸 좋아합니다. 밖에 날씨가 어떻든 하루에 네번씩 무조건 배변하러 나가야 하지만 기절할만큼 귀여워요 >.<

견종별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아요 😀 요즘엔 잘 키우지 않는 견종이지만 요크셔테리어도 해 주셨음 좋겠어요. 노견들이 종종 보이는데 항상 파이팅 넘치는게 귀엽더라구요!ㅋ

애가 어쩜 저렇게 참하고 이쁘지? 고새 자네ㅠㅋㅋ

시바 정말 좋은 견종이에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게 있는데 유전적으로 녹내장에 걸릴 확률이 높아요. 울 시바는 13살인데 9살부터 녹내장이 와서 지금은 양쪽 시력을 잃은지 꽤 됐어요. 엄청나게 안약을 몇 년째 쓰고있지만 안압이 일정 이상 떨어지지 않아요. 산책도 천천히 잘 하고 밥도 잘 먹지만 결국 고질적인 두통과 고안압의 증상들에 익숙해진 상태로 지내는거죠. 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함께 하게 되어 잘 몰랐어요. 제가 미리 이럴수도 있단걸 알았다면 울 강쥐가 고생을 좀 덜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있어 남깁니다.

아 너무 웃기고 너무 공감됩니다🤣🤣🤣 만지지마 시바 ㅋㅋㅋㅋㅋㅋㅋ 동물병원에서 테크니션으로 1년정도 근무했었는데 진짜 시바들은 오는 애들마다 다 엄살 대장들이었어요 비명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시바!! 시바편이 나와서 인사하러 왔다개!! 우리 시바들 많이 사랑해주시바!!!!

진짜 시바의 엄살은 모든 견종중 세계 최고죠...

시바 진짜 개귀엽네 시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