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아저씨와 밥을 먹은 어린이 | DN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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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1-04-14
7-year-old Bom likes jajangmyeon and salmon sushi.
37-year-old Chang-hoon likes Jeyuk-dupbap.
Did they enjoy the meal?

by DND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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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omments (21)
  • @user-vm3qs6xg5e
    안녕하세요! 좋은 기회로 함께한 시각장애 아저씨 이창훈 입니다. 10월 1일 기준 콘텐츠에 달린 댓글을 무려 5시간에 걸쳐 다 읽었습니다. 하나 하나 달아주신 댓글 모두 의미 있게 직접 스크린 리더 기능을 활용해 확인했습니다. 여러분이 남긴 댓글들 보면서 앞으로도 자주 있는 그대로 소통을 하겠습니다^^ 모두 오늘도 든든한 하루 보내세요~
  • @_danggeun_
    남자분 애기한테 계속 존댓말해주시는것도 계속 질문하시는것도 계속 리액션해주시는것도 쉽지않은일일수있는데 대단하신것같다
  • @user-eb5tb3zj4v
    이창훈님 목소리 진짜 좋으시고, 아이에게 한없이 다정다감 예쁜말만 해주시네.. 하나하나 귀담아 들어주며 공감해주고 하는 모습에 완벽함을 느꼈습니다..
  • @precious357
    아이들은 편견을 갖지 않죠...잘못된 어른들이 심어 준다고 생각해요.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 @user-wm7nf5lo1s
    헐 창훈님 목소리가 굉장히 부드럽고 좋으시네요. 아나운서 같아요! 점자 읽으실 때 깜짝 놀랐어요
  • @mygreenstory
    봄이가 점점 대답도 잘하고 잘웃네요. 장애인 출연자분도 말씀 잘하시고 아이한테 배려가 엄청 나네요. 아ㅡ직업이 ..ㅋ ㅋ 역시
  • 고2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창훈 아나운서 님께서 우리 학교에 오셨어요. 코로나로 인해 실제 강의를 볼 수 있는 반은 몇 없었는데, 저는 방송부원이어서 송출을 위해 시청각실에 내려갔다가 강연 준비중인 창훈님을 뵀어요. 처음에는 창훈님을 잘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강연에는 큰 기대가 없었어요. 그런데 창훈님의 강연은 정말 인상깊었어요. 사실 강의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두울 거라 생각했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진행하시고 우리에게 적극적으로 질문과 호응 유도를 하셨어요. 한번은 핸드폰을 실수로 떨어뜨리셨는데, 다른 선생님께서 주워주시려고 하자 " 아뇨 제가 하겠습니다" 하고는 폰을 주우시고 우리에게 "잘 찾죠?" 라며 학생들에게 웃음을 주셨습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아나운서가 되신 창훈님의 모습은, 아나운서를 꿈꾸고 있는 저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주위 환경을 탓하는 제 자신에 대해 성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장애인에 대해 스스로 편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강연을 통해 저도 모르게 작은 편견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창훈님의 가장 인상적인 말로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은 그 불가능이라는 영역에 발을 들이는 것이에요" 였습니다. 제 자신에 한계를 두지 말자는 다짐을 하게 되는 말이었습니다. 방송부원으로써 이 강연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거 같아요. 창훈님에게 감명 받아 저도 언젠가 아나운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창훈 아나운서님께서 저희 학교에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user-wv2jj8in6k
    진짜 이 실험을 하기엔 장애인이라는 정확한 개념을 잘 이해하지못한 어린 아이가 좋은것 같다 장애인이란 개념을 이해한 어른이라면 이사람은 도와줘야해 이런 생각 때문에 실험을 진행 할 수 없을 것 같다
  • @user-ci1pc7mb4d
    와 창훈님 품격이 있으신 분 같아요....어쩜 저렇게 말하시는 것도 그렇고 사람의 인품에서 좋은 향이 날까요? 정말 멋있으신 분같아요
  • @user-rc3du4zq4m
    다른 아이들이면 되게 무서워하고 별로 웃지도 않고 말도 별로 꺼네지 않을 것 같은데 초등생도 아닌 유치원 생이 이렇게 잘 웃고 말도 잘하는 모습을 창훈님이 볼수 있음 좋겠네요..ㅜ 힘내세요!!
  • @user-to3mb4ge4r
    학교째고 같이보던 바다, 쭈구리고 앉아 때리던 불멍 겨울만 되면 타러다니던 스케이트 봄이면 불광천에 같이 벛꽃구경을 다니던 친구가 시각장애를 얻게되던날 당황스러움에 아무말도 해줄 수 없었습니다 처음 몇달 무조건 챙겨줘야하고 걱정스럽단 생각에 동등하게 대해주지 못하였고 친구에게 부담을 주었던 그때가 떠오르네요. 시력을 잃어도 당차고 똘끼가 넘치는 친구는 예전 그대로인데 바뀐건 저 하나더라구요 그렇더라도 자연스럽게 대하는 부분에선 아직까지 어려운게 많네요 영상 속 봄인 정말 대단한 친구같아요. 봄이랑 이창훈씨로부터 서로를 위하고 자연스럽게 대하는법을 배웠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점자를 배우고 익히고 쓰기까지 많은 고생과 노력이 있었을 것을 생각하니 정말 존경스럽네요. 친구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장애이해센터에서 점자를 배워 편지를 써본 적이 있는데 보면서 쓰는데도 어렵더라구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 @orul8273
    Thank you for having captions in English. I very much enjoyed being able to watch and learn so much. Bom is a delightful girl, so bright and curious (and polite). Even though I knew what Braille was I had never seen anyone write a letter with it. Also, I was amazed at how fast he was able to read. Chang-hoon is a very kind man to visit and teach about blindness for those of us who do not know or understand. Thank you so much for making this video.
  • @user-df1pc2in9v
    7:40 어린이 심쿵 ㅎㅎ 알고리즘 통해 왔는데… 설명할 수 없는 ‘멋짐’을 느끼고 갑니다. 기억하겠습니다..ㅎㅎ
  • @cofkorea
    유튜브 컨텐츠를 통해서가 아닌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져야 할 "수업"이라고 생각해요. 어린이 친구가 말한 것 처럼 친해질 때 기분이 좋고, 기분이 좋은 그 시간을 함께 하면서 친구가 되는 건데, 대부분의 비장애인들에게 그런 기회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zw4cd9wo1u
    따뜻한 영화 한편을 본 것 같아요. 창훈님 본인보다 30살이나 어린 아이에게 일일이 존칭을 쓰고 존중해주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요!! 당신은 진정한 어른입니다'◡'
  • @user-xt9es5ki8d
    예전에 뉴스진행하시는거 봤는데,언제인가부터 안보이셔서 궁금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뵙네요. 건강하신 모습보니 좋네요.
  • @user-ke8ms1vj5k
    그냥 괜히 찡하네..저분은 저렇게 읽고 쓰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셧을지 감도 안오네 하루에도 수백번씩 좌절하고 무너졋을 것같은데 존경스럽다 정말 나는 내가 시각이든 청각이든 뭔가를 잃게 되면 그냥 다 포기하게 될 것 같아..
  • @ahyo7713
    이미 아시고 계실지 모르겟지만 이창훈님 웃으실때 입모양이 넘이쁘시네요
  • @alclssusjjj7319
    애기가 너무 심성이 곱다 아 이게머라고 또 눈물이 또르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