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450만 명을 질질 짜게 만들었던 전설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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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1-07-21

All Comments (21)
  • @msmskmsmsms
    김을분 할머니 21년 4월 17일 향년 95세로 별세하셨습니다 ㅜㅜ 언제나 마음속으로 기억하고있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sr3jy3oo5p
    "할머니 아프면 아무것도 쓰지말고 보내" 이말에서 울컥했네여..
  • 실제로 유승호씨가 할머니께 그때 정말 죄송했다고 공개사과를 했을 정도였죠. 아무리 각본이라고 해도..
  • @KingDot0000
    보고싶다.. 오래전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부모도 다 날 버렸는데 아무조건없이 나만 사랑해준 우리 할머니 너무 보고싶다.. 사는게 힘들어질때면 더 보고싶어진다 곁에있을때 잘해드리세요.. 나중이란 없습니다 너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 @user-be8on1yw1g
    8:33 참... 가게할머니의 "죽기전에 또 봐"라고 하시는 말씀이 참.. 울컥하며 여러감정이 오가네요
  • @liaehame334
    이거보고 오랜만에 할머니께 전화해서 고맙다고 전해드렸는데 할머니가 아무말 없이 아이다 곱게커서 고맙다 라 말씀남기시고 이틀 후 돌아가셨네요 할머니랑 마지막 대화를 할 수 있게해준 쥐무비님 감사합니다
  • 돌아가신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철없던 어린시절 사랑으로 돌봐주신 우리할미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집으로를 보자마자 느낀건 누가 내 얘기를 훔쳐서 연출했나 싶을 정도로 모든 부분이 어릴 때와 동일해서 더 뭉클해요 (이정도면 우리 엄마가 일부러 날 시골에 보냈나 싶을 정도로) 제가 유승호님 이랑 동갑인데 시골 다녀 온 지 얼마 안되어서 개봉 해 가지고 엄마랑 영화관 가서 봤던 게 기억나요 머리를 가위로 툭툭 자르고 계속 풀만 먹으니 치킨이 먹고 싶다니까(돼지고기는 볼 수도 없는 장소였음)닭장에 있던 닭의 뒷덜미를 잡아서 집 앞 마당에 짤려 있는 나무 위에 올려 놓고 목을 치고 그 자리에서 털까지 뽑고 백숙을 해주셨던 그 모습들이 다 기억나서 엄청 울었었네요 화장실 가는 게 무서워서(지네가 쳐다 보고 있음) 맨날 같이 가 달라 하고 콜라 하나 사 먹어 보겠다고 2시간을 걸어서 슈퍼를 가고.. 할머니한테는 같이 있으면 계속 투정 부려 놓고서는 할머니가 논 일하러 갔을 땐 언제 오나 목빠지게 기다리면서 그리워했던 시간들이 지금도 기억나네요 근데 솔직히 요강 걷어차고 이런 디테일들은 우리 할머니한테 사전 답사를 받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미친 디테일인데 너무 소름 돋아서 우리 엄마가 일부러 나 시골에 보낸 게 아닌가 싶을 정도..
  • @user-nb2hv5wu1i
    저때 유승호 할머니한테 욕하는씬 찍고 미안해서 울었다고 ㅋㅋㅋ쿠ㅜ ++유승호 2016년에도 할머니 찾아 뵙고 소고기 사드린걸로 알아요 ㅋㅋㅋㅋ
  • @user-gx7sh6fj3o
    일본에 지브리가 있다면 한국에는 지브로가 있다...
  • 제가 베트남 사람인데요... 한국 영화 보기 진짜 좋아해요!!! 그리고 이 슬픈 영화에요... 제가 많이 울었어요. 베트남 충학교 다닐 때 문학에 1 작품 이렇게 내용처럼 이 영화가 똑같아요. 그 작품은 전쟁에 관한 거예요. 제가 이 영화와 그 작품 볼 때 많이 울었어요. 베트남 사람이라서 이 댓글은 실수가 있으면 용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화려한 캐스팅, 엄청난 CG,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런거 하나 없어도 소소한 이야기 그게 그때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던거 아닐까요... 저도 극장에서 두번 봤어요..그때마다 가슴 뭉클하게 눈시울 적시며 봤었던 기억이 있네요.. 오랜만에 다시금 보고 싶어지네요. 리뷰 영상 잘봤습니다.
  • @user-vc3os9iv8n
    진짜 자식새끼라는게 엄마 버리고 처나가고선 몇 십년만에 찾아와선 지 애새끼좀 봐달라 ㅇㅈㄹㅋㅋㅋㅋ진짜 빌드업이라지만 너무 빡쳤었음ㅋㅋ
  • @kjhll159
    이 영화 마지막에 “이 영화를 이 땅의 모든 외할머니들께 바칩니다.” 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보다 찡해져요ㅠ
  • 이거 보고 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눈물난다ㅜㅜㅜ 외할머니 친할머니 둘다 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하고 건강하세요❤
  • @user-ux5hl3nt9d
    집으로2 나왔으면... 상우 커서 직장생활 힘들어 외할머니집가서 외할머니와 그때를 그리워하는 힐링영화
  • @user-in9cm4dx3k
    "죽기전에 또 봐 " 들은 순간 많은 회상이 지나감과 동시에 자연스레 눈물이 흘러나오네
  • 08:04 저 매점 할머니 ㅋㅋㅋㅋ 초코파이 2개 달라고하니 무려 6개를 넣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기적의 시골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