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울음을 터트린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 나의 사춘기에게 : 191229TwoFive콘서트 서울 직캠 bol4 - to my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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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0-09-26
Last encore song. Last day of Two Five concert in seoul.
To my touth.
I'll find you so that you can shine brightly.
It's okay if it's not okay
Twenty-five,
You and me.
To All of our youth.
Eng subtitles, 한글자막, 日本語の字幕
All Comment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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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성장통도 아름답게 쓰여지고 나중에 나의 좋은 발판이 되는 그런 사춘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안지영, 17년 상상콘서트 中 '나의 사춘기에게' 라는 곡은요. 가장 나를 잘 표현한 곡이 아닌가 싶어요. 이 곡에서 진짜 나라는 사람이 나오죠. 나는 한때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길 바랬어요. 그리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되게 많았어요. 근데 볼빨간사춘기라는 이름으로 잘 돼버렸잖아요? 그런데 그 뒤에도 이 사춘기.. 성장통이 계속되더라고요. 댓글들 보면서 그냥 난 괜찮아. 난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날 어떻게 판단할지 너무 걱정이 되고 사랑받고 싶다. 나도 다른 사람처럼 관심받고 싶다. 나 안 괜찮은데.. 그러다 너무 억울하더라고요. 내가 왜 주위 사람들 얘기에 흔들려야 되지? 그때 딱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직 포기한다는게.. 너무 억울하니까 어떻게 해서든 내가 더 짧게 빛이라도 내보고 싶다고..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나의 사춘기에게에서 나오는 사춘기는 그냥 사춘기가 아니고 지금도 내 아픔 때문에 나 자신의 아픔 때문에 성장통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을 칭하는 사춘기에요. 여러분들의 성장통도 아름답게 쓰여지고 나중에 나의 좋은 발판이 되는 그런 사춘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17년 상상콘서트 둘쨋날 中 -------------------------------------------------------------------------------------------------------------------- 17년 상상콘서트 첫날 - 안지영이 설명해주는 나의 사춘기에게 속뜻 https://youtu.be/daUlo65sF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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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다는건 진짜 무서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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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을 하며 온몸에 드는 서늘한 우울함을 느껴봤기에 더 공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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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난 어쩌면 내가 이 세상에 밝은 빛이라도 될까봐" 이 구절이 난 제일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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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말하길 인생은 사춘기의 연속이란다 10대에는 사회로 나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면 20대부터는 너무 힘들어서 자기가 힘든 줄도 모르고 살아간단다 그러다 어느새 내가 이만큼이나 나이를 먹었구나싶을 때 감정이 몰려온단다 하지만 그걸 견뎌내야하는게 인생이니 어쩔 수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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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부터 이 곡 부를때마다 울컥했지만 꾹꾹 참으면서 끝까지 참고 끝내는 거 많이 봤는데 결국 이 공연에서 터졌구나...울때도 뒤돌아서 우는 거 너무 안쓰럽다 애써 담담한 우지윤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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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지영님이 우느라 노래 멈췄을때 팬들이 대신부른거 온몸에 소름이 끼침 진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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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사는 인생인데 누군가에게 상처주고 상처받으면서 산다는게 참 아픈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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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ong always triggers me to cry, the lyrics just hit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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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몫을 다한 볼빨간사춘기에 더 이상의 미련이나 후회가 남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때의 시간들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지영도 지윤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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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아버지가 엄청 큰병 진단을 받아서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정말 힘들었었어요 아버지 진단 받기 전 예매해둔 콘서트라서 가족이 그냥 보고 오라고 해서 혼자 갔었지요 이 영상은 29일 공연인데 아마 저는 28일 공연 갔고 엔딩곡도 이 노래였던 걸로 기억함 객석 맨 뒤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아버지도 세상에 안 계시지만 그때 노래로 위로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얼마나 내 마음 같았는지 그냥 사라져버리고 싶었거든요 그때 회사도 잘리고 아버지도 아프고 세상이 너무 힘들어서 컴백하셔서도 좋은 곡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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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님도 지영님이지만 지윤님 표정을 자꾸 보게돼요.. 두분 다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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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k but I think both of them knew that they’re going separate ways after this concert that’s why Jiyoung letting go her tears to enjoy the last moment together as d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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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수능 100일 남짓남은 시간에 나왔던 곡인데 새벽 두시 독서실에서 집으로 가면서 이 노래 들으면서 펑펑 울었어요 이 노래 들을때마다 그때 생각이 나네요.. 힘들때 오히려 시원하게 울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드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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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에 뭐가 그리 서글펐어서 저렇게 서럽게 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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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r company could've atleast let Jiyoon shine. They're both talented. They could've been the best 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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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must be an extremely personal song for the two in ways we can't completely understand. We of course, become emotional simply by listening to it but it must mean a lot more for Bolbbalgan4 judging by the way Ji Young always gets choked up singing this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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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죽을것같이 힘들때 성장한다. 정말 힘들때 위로 받고 사랑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이겨내는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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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영언니가 눈물나서 노래 멈추자마자 팬들이 대신 이어부르는거 진짜 멋있다..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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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s what happens when you singing a song about your real own life strug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