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단독 인터뷰하던 미국 CBS 앵커, 파친코 속 흰 쌀밥의 의미알고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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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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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omment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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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식 같은 밥짓는 장면에 숨이 막혔는데,,, 한국인이라면 이 장면 하나로 이 드라마 전체를 이해하게 되는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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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시집가서 타국으로, 그것도 당시 조선인이라면 벌레보다 못하게 보던 일제의 본토인 일본땅으로 간다는데, 어쩌면 서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식사를 조선땅에서 난 흰쌀밥으로 지어주는 엄마의 마음을 한국인이라면 못 느낄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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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선자가 흰쌀밥 먹으면서 흐느끼는 이유를 다 알지요 저는 어린시절에 들었어요 군산항을 통해 수많은 쌀을 수탈한 이야기를 70년중반쯤 마을 할머니한테서 우린 그들의 애환을 들어야 합니다 느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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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배우는 나이도 어리고 연기경험이 별로 없는데도 연기도 잘하고 생각도 깊고 정말 멋지네요 더 많은 작품에서 많이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파친코는 진짜 수작입니다 감동받아라 강요하는것이 아닌 보고있으면 뭔가 묵직한 울림을 주죠 재밌으면서도 작품성도 뛰어난 작품인거같아요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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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정확한 자료를 제시하는 원더 항상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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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통해 김민하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 영어로 정확하게 우리의 역사를 설명을 자신있게 하는 걸 보고, 텅 빈 배우가 아닌, 지성을 가진 배우라는 느낌이 듭니다. 탁월한 캐스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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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인사의 디폴트값 ‘밥 먹었어?’ 남녀노소를 불문 가장 흔한 인사 생각해보면 그리 간단한 인사는 아닌데 그 단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장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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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교포인데 김민하씨 영어를 듣고 깜짝 놀람.. 발음과 단어 선택이 너무 훌륭합니다. 한국에서 배운 영어라고 하는 데 부모님의 정성이 대단하셨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 30년 산 저는 감히. 흉내도 못낼 정도의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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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몇십년동안 그렇게 알리고싶었던 부분인데 SNS나 유튜브 이런 미디어들이 활성화가 되니 일본인들의 만행이 고스란히 까발려지게 됨 파친코, 미스터션샤인 진짜 잘 만든 드라마인거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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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쁜상황이라도 자녀에게는 최선을 다하시는 부모님의 노력과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시는 장면 이네요!! 식민지배하에 있어도 딸과 사위에게 구하기힘든 쌀밥을 해주시려는 어머님의 소증한 마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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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하지만 강하다. 그것이 바로 역사가 가진 힘. 역사가 깊다는 것은 문화가 깊다는 것. 문화란 정체성을 상징함 문화를 가졌다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다는 것 정체성이 있으니 강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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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농사를 지으면서 쌀밥을 못먹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겪으신 어르신들과 그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란 세대가 이제 모두 황혼에 접어든 지금, 서민들 입장에서 역사를 뒤돌아보게 해주는 좋은 드라마고 좋은 인터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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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씨가 일본의 탐욕을 책보다 많이 미국인들에게 말해줬어요 역사의식이 강한 배우입니다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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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김민하 저래 야무지고 똑똑하게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이야기를 큰감정없이 있는 그대로 담백하고 솔직하게 설득력 넘치게 미국앵커에게 설명을 잘 할수 있을까... 어린나에 지식과 인품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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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어를 잘해야 하네요. 작품의 깊은 뜻을 유창한 영어로 잘 전달해주어서 배우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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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국사람이 한국땅에서 키운 쌀을 일본놈들 눈치를 보면서, 그것도 몇주먹 얻어서 딸 보내는데 밥을 해주는 장면은 너무 가슴이 먹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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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나라가 자기네들 때문에 발전했다고 하지만 철로를 깔고 항구을 만든건 우리나라 쌀, 나무, 가축, 문화재 등을 일본으로 실어나르기 위함 아닌가? 가져갈만한게 없었어도 철로 깔아주고 항구를 만들었겠나 웃긴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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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배우도 멋지지만, 미국 cbs도 멋집니다. 글고 원더영상 덕에 매번 많이 배워요. 초창기? 에 이민진 작가님 소개해주셔서 아마존으로 힘들게 파친코 책구해서 읽기도했고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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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에 관련된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원더님께 감사드립니다. 칸 영화제도 소중하지만 이것은 우리 역사를 한국청년들과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입니다. 원더님의 차분하면서 우아한 목소리, 품위 있는 워딩 잘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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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아까 일본 정치인이 위안부 할머니들 조롱.. 하는거 보고 인류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는데.. 이 영상 보면서 그나마 정말 희망을 보았습니다.. 애플을 비롯 파친코의 모든 제작진 그리고 드라마 시청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다 무한 감사를 드려요. ㅠ 한국에선 파친코란 드라마가 있는줄 모르는 사람도 많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