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간절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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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do 2024-05-31
Todos los comentario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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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이날은 18년 9월 기아 vs NC 경기. 당시 기아는 숨막히는 5위 경쟁 중이었고, NC는 이 해 최하위였음. 그리고 양현종이 이 날 NC만 잡으면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이 걸리는 날이기도 했음. 이 날 양현종이 6회까지 2실점하며 4:2로 이기고 있었기에 승리투수 요건이 이미 갖춰졌었는데, 7회에 한번 더 올라왔다가 연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하고 내려온 직후 저렇게 자책하는 거... 양현종을 보면서 이해되면서도 아쉬운 게 저렇게 한이닝 더 먹으려다가 점수 더 주는 경우가 제법 있어서... 책임감에 의한 선택이 오히려 경기를 망친다고 하면 스스로 자책감 진짜 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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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썸네일을 보고 안 들어 올 수 없었다. 너무나도 간절하게 애타게 애원하는 듯 기도하는 양현종의 모습이 안타까워서 들어 올 수 밖에 없었다. 양현종은 대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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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절박한 수비, 절실한 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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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 장지수 선수ㅠㅠ 울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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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나 스포츠 보면서 화날때는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때문인거같음....저런거보면 짠하기만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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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리팀 못하면 화가 나는데(가끔은 진텐으로 욕이 나오기도 함), 이런 모습을 보면 '그래 다음엔 잘하면 되지'하고 계속 응원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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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러프는 저때 진짜 못하고 있다가 뭐라도 해보려는 저 슬라이딩 이후로 기가 막히게 반등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삼팬 아닌데도 알 정도로 직업의식도 투철한 선수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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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진짜 인간 다큐네... 간절함이 담긴 이 장면에선 눈물이 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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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너무 짠하다 ㅜㅜ 힘든 날이 있는만큼 지금이 있는듯 알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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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러프 1루로 슬라이딩 할때 눈물 나더라 괜히 러프한테 욕한거 그런거 생각나고 팬들 마인드들도 바꿔야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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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에 손아섭선수가 날라가는 공보면서 제발 제발 하는 모습이 정말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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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선수들 왜케 많아요,, 가슴 아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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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선수 장면은 많이 짠하네요.. 열정을 가지고 하는 선수들 모두 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팬들은 그 열정을 알아주니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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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우리 대투수 ㅠㅠ 하아 마음아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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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항상 잘 할수는 없다. 신인 시절 간절하고 열심히 하려는 그 초심만 가지고 있다면 슬럼프 따위는 언제든지 이겨낼 수 있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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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이겨야 하고 누군가는 져야 하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그 외에는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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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형..어디갔다 온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나 반갑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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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축구선수 우는거 잘 못 봄. 근데 야구는 경기수도 많고 축구는 사실 못하는게 크게 잘 드러나지 않는데 야구는 성적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다보니 선수들이 워낙 일희일비가 심한듯. 그래서 멘탈이 진짜 강해야 되는듯. 난 야구 잘 모를때 야구가 뭐가 힘들어라는 생각했는데 알면 알수록 야구는 진짜 힘든 운동인듯.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운동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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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에이스 양현종!!!!!!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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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선수가 분해서 땅을 치고 뭔가를 던지는 거에 악감정 안듦... 오히려 승부욕 좋다라고 생각하지 물론 그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는 경우에만 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