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실화라고?....귀농 생활의 끔찍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올해 칸 영화제 최대 문제작 [스릴러]

Published 2023-04-26

All Comments (21)
  • @hellmovie
    영화의 제목은 [더 비스츠 2022]입니다. 국내 미개봉작 입니다
  • @neoqma3772
    시골 출신들이 순박할 수도 있지만, 도덕성도 떨어지고, 못배워서 더 무식할 수도 있음, 장애 여자아이 를 불쌍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우습게 보고70,80대 마을 어른이라는 인간들이 집단성폭행 한 것만 봐도 너무 단순하게 시골사람들은 생각하면 안 될 듯. 텃새도 심하고...
  • @daejipark
    한국 농촌도 무섭습니다. 밤에 못 돌아 다녀요. 정? 시골인심? 착각하고 왔다간 작살납니다. 굉장히 비열한 노인네들 이 많습니다.
  • 시골에는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 도시보다 많습니다. 마을 발전기금 요구하는곳에는 절대 가지 마시고, 권력자인척 하는것도 마을생활이 편해집니다. 힘이 쎄다 싶으면 잘 안건드려요.
  • 영화 이끼가 그냥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감독님 께서 현실 세계에서 캐릭터를 뽑아놓았기 때문에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듯 하네요 한국 농촌 귀농 현실도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 @dychung30022
    무식무례한 인간들을 사람대접하다가 망하는게 사람이다. 사람중에는 사람이 아닌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늘 명심해야 한다.
  • 하여간 이놈의 지역사회...영화라지만 속이 터지네요. 동네사람이니까 끼리끼리 뭉쳐서 못 본 척 하고, 나쁜 짓 다 봐주고 하는 문화는 사라져야 합니다..ㅠ
  • @chaconomy
    경기도 화성에 단독주택 지을 때가 생각나네요~ 동네 원주민들이 레미콘 차량도 못다니게 하고 사유지 지하라고 하수도도 못지나가게 하고 아무튼 동네 발전기금인가 뭔가 뜯기고 간신히 완공했는데 그 이후 말도 섞기 싫어서 지내다가 다 팔고 아파트로 이사온 기억이...ㅎㅎㅎ 우리나라 시골 인심 살발합니다. 특히 외지인 많지 않은 집성촌의 경우는 극에 달하죠~ 조심들 하세요~ 뭐라도 뜯어 먹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어서 어지간한 감심장이나 똘끼 없이는 진짜 피봅니다.
  • 시골 귀농할땐 마을에서 벗어나 혼자 살수 있는 장소로 가서 마을사람들과 가급적 말을섞지마시고 독립적으로 사세요. 그럼 텃세를 피할수 있어요. 나중에 어찌될지 모르니 집은 간단히 농막놓고 살아보고 나중에 좋으면 정식으로 집짖고 사세요. 가급적 서울에서 북쪽으로 가세요. 그곳에 사는분들은 현지인보다 도시에서온분들이 더 많아서 텃세 거의 없어요.
  • @mocha0408
    시골텃세가 무섭다는건 익히 들어왔습니다 평화로운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인들에게 시골사람의 인정과 따스함은 사라진지 오래라니.. 무지와 무식함의 폐해는 이렇게 무서운거란걸 새삼 깨닫네요.. 도움이 필요한 새로운이웃이 아니라 척져도 상관없는 외지인이라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시골에 사시는 노인분들 왜 젊은이들이 못사는지 각성하길
  • @dbfbbf
    한국의 귀농도 저 정도는 많이 없을지라도 여전히 텃세가 존재하죠… 개인적으로 겪은 일이 있기에 많이 공감가네요
  • @user-ve7ig6hu4x
    저희 엄마 친구분도 귀농했는데 남편분 돌아가시고 온갖 동네 할배들이 밤마다 찾아오고 그걸로 할매들도 손가락질하고 너무 무서워서 마당에 큰 개들도 키웠는데 3마리나 약 먹여 죽임. 참다참다 못해서 이사가려니 기다렸단듯이 새 집을 거저로 매매함. 진짜 지금 이 시대도 이런일이 일어남… 세계 어디든 시골은 진짜 더 살기 힘듬
  • 영국에서 작은 마을에서 오래 살다가 지인 만나러 조금 더 시골인 village 가면 울 나라 시골 사람들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엄청 폐쇄적에 상식이 통하지 않는...
  • @super8109
    배경을 대한민국 어느 시골로 변경해도 이질감 없을 내용이네요 ㅎㅎ
  • 실화바탕이라니...ㅠㅜ 너무 안타깝네요. 친할아버지댁이 시골이라 어릴때 너무 좋은기억이 있어서 나이가 점점 먹으니..시골에서 살면 좋겠다라는 로망이 있었는데, 이걸 보니 확 사라졌어요 ㅠㅠ 무섭..
  • @mungroney606
    내용이랑 다르지만 저희 외할머니 장례치르고 고향에 사둔 선산에 모시러가는데 시골동네에서 돈내야 지나간다고… 동네 도로 막았어요.. 그래서 주민들 잘때 운구차랑 새벽에 들어가서 모셨었네요…저희땅에 모시겠다는데 자기네들이 뭐라고…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화가나요…그래서 시골민심 이런거 믿지 않아요.
  • @greenahn8020
    울 나라도 저것보다 더 힘들단다.. 귀농자의 70% ?? 80%?? 가 못버티고 나간다고 한다.. 발전기금 내라고 하지.. 수도 공사비 내라 하지. 정기적으로 마을 청소 공동으로 시키지. 절대 마을 안에 귀농하지 마라. 마을과 떨어진 좀 한적한 곳에 귀농해야 한다고 신신 당부 하더라.. (외지인 놈이 내동네 와서 잘되는 꼴은 절대 못본다. 심보)
  • @ptalove
    커뮤니티가 작을수록 파벌이 큼. 시골 사람들끼리 죽이는 사건은 예전부터 많았고 돈 문제야뭐….뉘집 애가 어쩌니 저쩌니는 기본이고 옆집 나뭇가지가 자라서 담 넘어온거 갖고 싸우는거 본적도 있고 옆집 사람이 구급차 실려가는데 다 나와 마치 구경거리 보듯 보는 모습들에 소름끼친 적도 있음. 우리 엄마 세대 땐 서울에서 가끔 내려가면 진심으로 집적대는 아저씨들도 있었다 함..그러니 이사 와서 자기네들과 같은 농사 짓겠다는 사람에게 텃새는 오죽하겠음.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도시가 속 편함.
  • 와 제가 지금 일때문에 군단위 시골에이사와서 근무하고있거든요 여기서 만났던 무개념들이랑 화내는거나 뻔뻔한거나 반응이 똑같아요... 보고 놀랬어요 걍 시골 무개념 종특인가보네요.. 슬프고 화나지만 좋은 영화였습니다..
  • @rosnenn
    할머니 별세하시기 전에 부모님께서 모시고 사시면서 서울서 멀지 않은 경기도에 예쁜 한옥집에 마당이 엄청 넓은 집으로 부모님께서 2년 정도, 저는 해외에 살아서 1년 정도 같이 살았었는데요… 시골에 대한 편견이 너무 생기고 다시는 살기 싫어졌어요… 집주인 어르신이 그 동네에 큰 펜션을 하시는데, 저희 건너편 집 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들이 저희집 대문 앞에 떡하니 차를 주차해놓고 연락처도 안 두고 사라지길 반복… 그집 집주인이랑 아는 사인데 원래 주차를 했니마니… 주차하시지 말라고 하면 그거 뭐 몇분 걸리는 건데 그런다며 오히려 성을 냅니다. 할머니 한분이 배운 것 없어서 말이 안통한다며 화내시기도 했는데ㅋㅋㅋㅋ 뭘 안다고 학벌을 비교하는지 우습기만 했어요 (한번은 외출했다 가족들이 돌아왔는데 대문 앞에 주차가 되어 있어서 집에 못 들어간 적도 있거든요^^;) 집 앞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가기도 하고…그나마 저희 집은 이장이 해달라는 거 거부하고 완전히 그 동네랑 척지고 살아서 그나마 덜했는데요 저희 이후로 들어간 세입자 분들은 집앞에 주차해두고 번호 없이 사라져서 외출 못하시고 기다리신 적도 수어번, 여성분이 혼자 집에 계시고 남편분은 외출하셨는데 그 사이에 마을 사람이라며 남성 두명이 담장을 넘어서ㅋㅋ (인터폰도 저희집이 달아두고 그대로 드려서 있는데도요) 들어와 마룻바닥을 신발 신고 돌아다니고요… 삐걱거리는 소리에 세입자분 나오셔서 신고하겠다고 하니 그냥 마을사람인데 구경하러 왔다고 신고하지 말라고 ㅋㅋ…. 옆집에서는 할아버지가 할머님을 살해하고 경찰에도 잡혀갔다고 하네요. 저희가 이사 나오고 6개월 안에 일어난 일이었어요. 이후 세입자분께서 저희 부모님과 연락을 하셔서 알려주셨거든요… 이 영화 보니 새삼 생각이 나네요ㅠㅠ 시골이 다 이렇다고 믿고싶지 않은데…